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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6
[칼럼] 사람과 사람이 만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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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경영학과 명예교수] 정현종 시인의 시 중에 '방문객'이란 시가 있다. 너무나 유명한 시라 많은 분들이 아실 것이다. 이 시는 이렇게 말한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이하 생략)" 우리는 하루에도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살아가고 있다. 더러는 내가 방문객을 맞기도 하고 더러는 내가 방문객이 되기도 한다. 어마어마한 일을 하루에도 몇 차례씩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우리는 그 '어마어마한'일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있다. 필자도 젊었을 때는 그랬다. 특히 어디 행사에 참석해 달라는 것이 귀찮았다. 학생들 입학식과 졸업식에 오라하고, 오리엔테이션도 참가해 달라 한다. 그런 곳에 가는 것을 쓸 데 없다고 생각했다. (하략) http://www.ihsnews.com/40670
1465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작성일
2021-10-19
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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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464
[칼럼] 2050 탄소중립 실천에 앞서가는 ‘스마트 운전’ 활성화해야
위치 확인
[이규진, 지속가능도시교통연구센터 교수] 탄소중립은 새로운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정착 … 국가와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 2050 탄소중립이 새로운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게된 실제 계기는 2019년에 체결된 ‘2050 탄소중립 목표 기후동맹’이다. 논의 핵심은 온실가스 배출은 2030년에 최고치에 도달하고, 2050년까지 산림녹화·탄소포집과 저장·에너지 기술 등을 활용하여 온실가스 배출과 흡수가 균형점에 이르는 탄소중립의 중대한 2개 변곡점을 제시한 점이다. 국외 탄소중립 선언과 추진일정은 유럽연합 주도로 그동안 이루어졌다. 최근에는 영국, 독일, 스웨덴, 덴마크 등에 더하여 일본, 캐나다 등 전 세계 65개국 이상이 동참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은 2050 탄소중립 선언과 실행계획 수립에 발맞춰 법률 제정 및 재정 집행 등 한발 앞서고 있다. 미국은 바이든 신 행정부 출범과 동시에 파리협정의 복귀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 청정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 기후변화 정책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하여 탄소중립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앞으로 유럽·미국 '탄소 국경세' 도입 전망으로 기후위기 탄소중립 대응이 국가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서는 치밀한 사전 준비가 요구된다. (하략) https://www.interview365.com/news/articleView.html?idxno=99478
1463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작성일
2021-10-15
4422
동영상
동영상
이규진 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462
[칼럼] 칭찬만하는 상사인가요?…부하직원 목표달성 못돕는다
위치 확인
[김경일, 심리학과 교수] 참으로 많은 리더가 강조하는 바다. 공은 아래로, 책임은 위로 보내야 한다. 물론 그 반대로 되는 경우가 허다하니 문제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심리학 연구들을 종합해보면 어떤 좋은 결과에 대해 방법을 자세히 물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무슨 뜻일까. 사실 이 결론은 다소 엉뚱해 보이지만 인간의 의지력에 관한 연구로부터 출발한다. 어떤 사람의 바람직한 행동을 두고 그것에 대해 칭찬이나 긍정적 피드백을 줄 때 사람들은 흔히 그 당사자의 노력과 의지력을 칭찬한다. 물론 마땅히 해야 할 칭찬이다. 하지만 그 행동을 칭찬 이후에도 지속시킬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은 말 그대로 방법을 자세히 묻는 것이다. 필자 본인의 예를 들어보자. 필자는 작년에 두 번 금연을 해본 적이 있다. 물론 두 번 모두 실패했지만 두 시도는 양과 질에 확연한 차이가 있다. 작년 초 첫 번째 금연을 했을 때였다. 일주일 동안 간신히 금연하고 있었는데 퇴임을 앞두고 계신 선배 교수님 한 분이 필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오, 김 교수 벌써 일주일이나 금연을 하고 있다면서? 의지력이 대단한데?" 분명 그분의 의도는 덕담이자 격려였다. (하략) http://cn.moneta.co.kr/Service/paxnet/ShellView.asp?ArticleID=2021101404032000069&LinkID=40&NewsSetID=4720
1461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작성일
2021-10-14
4656
동영상
동영상
김경일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460
[칼럼] 심리상담 영역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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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인권센터 학생상담소 책임상담원] 최근 3주기 기본역량진단 결과가 발표됐다. 보고서를 작성했던 시간들이 눈앞에 아른거렸다. 3년 동안 해온 일들을 몇 장의 보고서에 일목요연하게 담는 일은 생각만큼 수월하지 않았다. 최선을 다해 노력한 성과에 대해 적절한 단어를 찾아 표현하고 싶었다. 지끈거리는 회의와 야근의 연속이었다. 여러 사람들과 머리를 맞대고 애를 쓰는 시간은 참으로 길었다. 상담사로서는 학생들과 함께 울고 웃었고 이것은 눈에 보이는 업적으로도 드러나야 했다. 그렇게 3주기 평가는 끝이 났지만 또 다른 평가들은 줄지어 서있다. 여러 종류의 사업에서 학생들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 서비스가 중요한 평가지표의 한 부분을 차지한지 꽤 오래됐다. 그러나 사업마다 요구하는 자료제출의 형태나 실적현황은 매우 다르고 피로도는 쌓여간다. 평가 자료로 제출해야 하는 항목을 정리하고 유목화하거나 도표를 만드는 등의 일은 이제 대학에서 근무하는 상담사의 중요 업무 중 하나가 됐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는 대학 상담사들이 상담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상담의 사전-사후 효과에 대해 분석하고 심리상담 영역의 특성을 반영한 평가지표를 개발하는 일은 더욱 중요한 업무가 될 것이다. (하략)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16853
1459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작성일
2021-10-12
6933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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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458
[칼럼] 美·中 '디커플링'과 '리커플링' 사이
위치 확인
[이왕휘, 정치외교학과 교수]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 통상정책의 기조가 대치에서 대화로 선회하고 있다. 10월 6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외사담당 국무위원은 스위스 취리히 회담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연말에 화상으로 개최하는 데 합의하였다. 3일 뒤 미국무역대표부(USTR) 캐서린 타이 대표는 중국 국무원 류허 부총리와 화상으로 통상 현안을 논의하였다. 미국은 2020년 1월 1단계 무역합의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고 중국의 비시장적 불공정 무역 정책에 대한 개혁을 촉구한 반면, 중국은 무역전쟁 이후 미국이 부과한 보복관세와 제재를 해제하고 중국의 경제발전 모델과 산업정책에 대한 불간섭을 요구하였다. 회담 결과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양측이 실용적이고 솔직하며 건설적인 의견 교환을 통해 이견을 해소하기로 합의하였다는 점은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 연이은 미·중 고위급 회담은 무역전쟁 이후 계속 악화되어온 통상관계가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략) https://www.ajunews.com/view/20211010223744277
1457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작성일
2021-10-12
6826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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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휘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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